이달 28일 서울 중구 신당제9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28일 서울 중구 신당제9구역의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구 신당제9구역이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나섰다.

신당제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동주)은 지난 18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와 함께 공사비 예정가격은 1,210억367만7,541원으로 3.3㎡당 742만5,000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6호선 버티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동호초, 장원중, 장충중, 장충고, 동국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민센터와 약수시장, 마트,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남산과 남산공원, 응봉근린공원, 매봉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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