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한화 건설부문과 코오롱글로벌의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곽승준)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 건설부문과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2월 중순 경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221㎡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9호선 신방화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지역이다. 또 송화초, 마곡중, 공항고 등 교육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김포공항, 공항시장, 마트, 은행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강, 서울식물원호수공원, 개화산, 차현산 등 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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