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구 신당제8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신당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0억원은 현금, 나머지 15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이 책정한 공사비 예정가격은 3,752억6,700만원으로 3.3㎡당 650만원이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이 사업장은 중구 신당4동 3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8,349.3㎡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총 1,2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5호선과 6호선 청구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충구초, 장충초, 흥인초, 장충중, 금호여중, 장충고 등 교육여건또 양호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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