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비래동 144-5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비래동 144-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문희)은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의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입찰보증금은 5억원으로,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1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장은 대덕구 비래동 144-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948.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대전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비래초, 동대전초, 가양중, 명석고 등 학군이 양호한 편이다. 주변에 고봉산, 매봉산, 길치문화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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