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기 안양시 향촌현대4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으로,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634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경기 안양시 향촌현대4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으로,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634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양시 향촌현대4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기 때문이다.

향촌현대4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정현)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93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763.3㎡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63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는 지하1~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82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범계역과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평촌초, 평촌중, 범계중, 평촌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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