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 수원시 조원동 668-4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3일 경기 수원시 조원동 668-4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수원시 조원동 668-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조원동 668-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진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대상건설, 파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사업은 장안구 조원동 668-4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6,432.3㎡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이곳은 영화초, 수성중, 수성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행정복지센터와 장안문 거북시장, 병원 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에 수원천이 흐르고 장안공원과 만석공원 등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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