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논산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대교동 235-1번지에 조성된 논산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24층 7개동 4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A 151가구 △84㎡B 146가구 △84㎡C 82가구 △106㎡ 71가구 △152㎡pH 2가구 △158㎡PH 1가구 등이다.

논산 아이파크의 가구 대부분은 원활한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 다양한 주거 공간 선택을 위해 2면 개방 타워형 평면과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했는데,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는 논산시 아파트 최초로 적용된 유형이다.

먼저 논산 아이파크 내부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84㎡A에는 넓은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84㎡C에는 복도와 주방에서 사용 가능한 팬트리 공간을 제공한다. 84㎡B에는 주방과 거실을 연결해 보다 넓은 다이닝 공간을 연출했다. 106㎡의 경우 주방 옆에 배치된 다목적실을 팬트리로 변경하고 남은 부분을 다이닝 공간으로 확장해 주방의 개방감을 확대했다.

아울러 논산 아이파크는 입주민에게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한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등 아이파크만의 첨단 스마트 홈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입주민들은 가구에 적용된 월패드와 스마트 홈 앱을 연동해 조명, 난방, 환기 제어부터 방문객과의 통화까지 어디서나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구조적 안전 보증기간을 30년까지 늘리고 스마트 LED 감성 조명 및 주차장 LED 조명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아이파크의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지는 주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KTX 논산역, 시내버스정류장, 시외 및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는 편이다. 화지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어 입주민들은 쇼핑과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놀뫼유치원, 동성초, 반월초, 논산여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자리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