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14일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한규)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 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1일이다.

이곳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672.7㎡이다. 조합은 용적률 649.96%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공동주택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1호선 명학역과 안양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안양초, 신안초, 신안중, 신성고, 근명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행정복지센터와 마트,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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