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달 28일 장교동 한화빌디에서 디벨로퍼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지난달 28일 장교동 한화빌디에서 디벨로퍼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복합개발 및 자체개발사업 확대에 발맞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디벨로퍼 교육을 실시했다.

한화건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주택 및 건설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H-디벨로퍼 프로그램(H-Developer Program)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H-디벨로퍼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부동산 토크뷰 박종철 대표, 주택도시보증공사 정병익 실장, 인터원컨설팅그룹 원창희 대표가 맡았다.

먼저 부동산토크뷰 박종철 대표는 ‘부동산개발사업 인허가 실무’를 주제로 △부동산개발 인·허가 체계와 행정계획 △개발행위 인·허가 실무 및 사례 등의 개념을 소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정병익 실장은 ‘부동산개발PF 자금조달 실무 및 사례’를 주제로 △프로젝트파이낸싱의 유형과 방법 △프로젝트파이낸싱의 자금조달 실무 및 사례 △건물·실버주택·골프장 개발사업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인터원컨설팅그룹 원창희 대표는 ‘부동산 입지상권 및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입지분석의 유형과 선정원칙·조건분석, △최근 상권의 환경 및 상권분석 Flow △상권분석 모델 및 조사분석 기법 △시설별 입지상권 케이스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복합개발 및 자체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수도권 및 대도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사내 임직원들의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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