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국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국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국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

간석동 한국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주)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화성산업, 대보건설, 동문건설, 파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건설사의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입찰보증금은 15억원으로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 단지는 남동구 간석동 39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014.7㎡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14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간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주원초, 경원초, 석정초, 석정중, 인천남고, 석정여고 등 학군도 뛰어난 편이다. 인근에 웨슬리희망동산, 중앙근린공원, 석촌근린공원, 십정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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