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보고서를 발간 이후 열번째 발간으로,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재무와 비재무 활동을 비롯해 2022년 6월까지의 성과가 수록됐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 성과를 반영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ESG 경영에 따른 성과를 ‘임직원, 파트너사,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별로 분류한 목차로 구성해 이해관계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경영 이슈 중 건설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과 관련한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환경경영 △친환경 기술 개발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및 준법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ESG전문가 자문 인터뷰를 수록해 앞으로 롯데건설이 나아가야 할 ESG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였으며, 우수 안전 파트너사와 NGO의 인터뷰를 더해 공감대 확보에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고 신뢰성과 공정성, 완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독립적인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제 3자 검증을 받았다.

보고서는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목차에서 열람하고 싶은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PDF’ 방식을 사용해 독자의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가로형 디자인의 보고서로 발간해 웹환경 기반 가독성을 최적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ESG 경영에 힘써 창립이래 이어온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한층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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