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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 선정 앞둔 리모델링사업장 어디 | 몸집 커지는 시장… 중견사 진출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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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 선정 앞둔 리모델링사업장 어디 | 몸집 커지는 시장… 중견사 진출도 활발
  • 이혁기 기자
  • 승인 2022.08.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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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코오롱 첫 시공권 확보 임박
호반도 ‘전략적 제휴’로 활로 모색

중견사들도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단독 수주를 앞두고 있거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131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 10만4,850가구 규모다. 이는 지난해 5월 72개 단지, 약 5만3,890가구 규모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처럼 리모델링 추진 사례가 늘면서 중견사들도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는 등 첫 진출이 임박했다.

조합은 지난달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이 1차에 이어 2차 현설도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한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이르면 오는 9월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302가구 등이 지어질 전망이다. 현재 27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호반건설과 코오롱글로벌 등도 대형사 또는 이미 시장에 진출했던 건설사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응봉신동아아파트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응봉신동아아파트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 가운데 호반건설은 서울 성동구 응봉신동아아파트에서 쌍용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호반건설은 다수의 소규모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쌓아오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쌍용건설의 리모델링 시공 경험을 더한 ‘전략적 제휴’로 시공권 확보에 성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조합은 올 하반기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응봉신동아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499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43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투시도=조합 관계자 제공]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투시도=조합 관계자 제공]

코오롱글로벌도 리모델링 첫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사업장에서 포스코건설을 주관사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조합은 오는 10월 안에 시공자 선정 개최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원토월은 경남권 최대 사업장으로 리모델링 후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7,189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현재 6,2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937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곳은 웅남초, 동산초, 웅남중, 상남중, 창원중앙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가음정 근린공원과 가음정공원, 습지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023년 S-BRT 개통을 앞두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S-BRT는 지하철 수준으로 향상시킨 버스 운행 수단인데, 신속성·정시성·수송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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