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2일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수원115-1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애)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남광토건, 중흥토건 등 3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9월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이 사업장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4,549㎡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규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일대는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양호하다. 인계초, 매여울초, 매화초, 지동초, 팔달초,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뉴코아아울렛,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청소년 문화공원과 인계3호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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