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암2구역이 이달 31일 입찰을 마감한다. 우암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권무호)는 지난 1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제일건설, 광명주택 등 5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권 조합장은 “현설에 5개사가 참여한 만큼 입찰이 성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달 31일 입찰이 마감되는대로 조만간 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우암2구역의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우암동 129번지 일대 우암2구역은 대지면적이 14만8,935㎡로 여기에 건폐율 14.53% 및 용적률 255.25%를 적용해 지하5~지상32층 아파트 26개동 2,3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