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광명13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부평구 광명13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부평구 광명13차아파트의 시공권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남광토건과 파인건설이 시공권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광명13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파인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6월 1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평구 삼산동 359-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808㎡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부평IC가 가까워 서울,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삼산초, 부일중, 삼산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계산천이 흐르고 꿈동산놀이공원, 후정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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