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1의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성북구 석관1의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성북구 석관1의7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석관1의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금수)은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19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01.08㎡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2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석관초, 석관중, 석관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천장산, 청량근린공원, 화랑어린이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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