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DL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DL건설은 이곳 1·2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3월말 중에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7,509㎡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약 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 면목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에 중랑천이 흘러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고 주민센터, 홈플러스, 장안 제일시장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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