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공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고시문 일부]
서울 동대문구 공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고시문 일부]

서울 동대문구 공성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공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문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하고 지난 6일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공성아파트는 제기동 892-65번지 일대로 면적이 2,462㎡다. 앞으로 건폐율 34.24% 및 용적률 266.05%를 적용해 지하2~지상19층 아파트 76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11세대 △59㎡B 36세대 △59㎡C 18세대 △74㎡ 11세대 등이다. 조합원 물량이 64세대이고 나머지 12세대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신동아건설이 맡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홍파초, 종암초, 성일중,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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