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 374-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극동건설 1곳만 참석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5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 374-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극동건설 1곳만 참석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원종동 374-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원종동 374-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옥인)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극동건설 1개사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일부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 받아, 이중 한 곳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곳은 원종동 374-9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2,291.7㎡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92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원종초, 여월중, 까치울중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다. 주변에 여월체육공원, 은데미근린공원, 은데미공원 등 녹지공간도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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