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2월 22일이다.[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오는 1월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2월 22일이다.[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노해관)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서를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철거비 및 제경비를 포함해 2,954억1,000만원으로 3.3㎡당 568만7,000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조합은 내달 6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2월 2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3,068㎡에 달한다. 조합은 용적률 241.26%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000여가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노량진초와 장승중, 영등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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