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13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결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13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결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대상 단지인 광명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광명시는 아주대학교 리모델링연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현대아파트, 도덕파크타운, 쌍마한신, 중앙하이츠3차, 상우2차, 개운고층아파트 등 6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광명현대아파트의 컨설팅 결과가 나오면서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일조권 분석에서부터 증축 및 세대수 증가 범위, 설계 대안, 사업성 검토 결과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나머지 5개 아파트의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리모델링은 해야 할 이유가 훨씬 많고, 이주 등의 어려움 없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한층 불어 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이 주민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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