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제공=대전광역시청]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제공=대전광역시청]

대전 동구 대전역세권 일대가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일 신안1구역을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안을 고시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는 당초 31만627㎡면적을 재개발해 2,72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기존 정비계획에는 중앙1구역, 대전역복합2·3구역, 삼성4구역, 대전역세권8구역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비계획변경으로 신안1구역이 정비계획에 합류하면서 35만1,811㎡ 면적에 3,449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변경됐다.

신안1구역은 동구 신안동 281-12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1,184㎡이다. 재개발을 통해 722가구를 짓는다. 임대주택은 52가구로 계획했다.

한편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일대는 지하철1호선 대전역과 대전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가양초등학교, 대성여자중학교, 대성여자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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