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광주 동구 산수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8일 광주 동구 산수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산수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승권)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

한편, 산수3구역은 동구 산수동 456-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67㎡이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6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광주교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새마을금고와 대형마트, 행정복지센터, 동구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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