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동래구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동래구 동서산장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조용권)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제일건설, 대우조선해양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곳은 동래구 온천동 1186-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5,270.2㎡이다. 여기에 용적률 239.68%를 적용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장은 지하철 3·4호선 미남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금강초등학교, 사직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등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쇠미산, 온천공원, 미남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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