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풍전빌라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풍전빌라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풍전빌라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가능동 풍전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재민)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남광토건, 동서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한신공영, 금성백조주택, 일성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조합으로부터 지명받은 건설사는 참석 건설사 외 한양, 디엘건설, 금호건설 등 10곳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풍전빌라는 의정부시 가능동 36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6,730㎡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7층 높이의 아파트 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또 버들개초등학교, 녹양중학교, 의정부고등학교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의정부종합운동장, 장미어린이공원, 해오름근린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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