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상가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천시 원미구 원미상가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부천시 원미상가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원미상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원미상가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원미상가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계좌에 납부해야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1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원미구 원미동 8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531.9㎡이다. 조합은 용적률 229.89%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56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7호선 춘의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부천북초등학교, 심원중학교, 원미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또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춘의야구장, 벌막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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