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주택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화성시 화산주택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화성시 화산주택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화산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창무)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남광토건, 금성백조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총 30억원 중 3억원은 입찰제안서 마감일 4일 전에 현금 입금하고, 나머지 27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한편 이 일대는 화성시 송산동 97-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만7,339㎡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40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병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산초등학교, 안용중학교, 병점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황구지천이 흐르고 화산생태공원, 화산수리장저수지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