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초구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서초구 대진빌라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3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19일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대진빌라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 [고시=서초구청]
대진빌라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 [고시=서초구청]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911-29번지 외 2필지로 면적은 1,081.9㎡이다. 여기에 용적률 239.42% 및 건폐율 50.01%를 적용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3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4가구 △62㎡ 7가구 △78㎡ 1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방일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서울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이수동산 등이 가까워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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