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금성백조 제공]
대구 남구 봉덕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가 대구 남구 봉덕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금성백조의 첫 대구시내 정비사업이다.

봉덕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열린 총회에서 금성백조가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3개동 2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약 497억원이다.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사업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조합은 곧바로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2023년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금성백조는 지난 5월 부산 영도구 일동·남양·청산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18층 아파트 1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게 최고 품질의 아파트 건립을 통해 보답하겠다”며 “빠른 사업 추진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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