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전북 익산시 창인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KB부동산신탁이 지정됐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735가구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전북 익산시 창인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KB부동산신탁이 지정됐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735가구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KB부동산신탁이 전북 익산시 창인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창인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KB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창인아파트는 창인동2가 1-1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6,464.5㎡이다. 이 구역은 일반상업지역에 포함된 만큼 용적률 635% 이하, 건폐율 65% 이하가 적용된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735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곳인 주변에 고속철도 KTX 노선이 지나는 익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이리서초등학교와 이리여자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서동시장, 중앙시장, 은행, 약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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