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광주 내방동 가로주택 수주

동부건설이 광주 서구 내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땄다. 내방동 59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24층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 대치와 반포 등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공급해온 기술력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줬다”며 “센트레빌의 프리미엄과 명품 특화설계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과 최첨단 기술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방동 590-3번지 일대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쌍촌역과 화정역이 있다. 또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기아자동차 공장과 상무지구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5·18 기념공원과 상무조각공원, 상무시민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