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중구청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 3-10구역 재개발의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9일 3-8구역과 3-10구역의 사업시행자 더센터시티제이차주식회사가 사업시행계획을 신청함에 따라 14일간 주민공람을 위한 의견 청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 3-10구역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 [고시=중구청]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8, 3-10구역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 [고시=중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3-8구역은 을지로3가 227번지 일대로 면적은 3,912.8㎡이다. 여기에 지하8~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와 판매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3-10구역은 산림동 296-1호 일대의 면적 4,379.7㎡를 재개발한다. 향후 지하9~지상18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공람은 중구청 도시재생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3호선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2·5호선 을지로4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인근에 청계천이 흐르고 명동거리, 광장시장, 서울백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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