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누리장터 갈무리]
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누리장터 갈무리]

대전 중구 태평동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태평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창옥)은 지난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6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제안서평가방식)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내야 한다. 이중 3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27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내면 된다.

이 곳은 서대전역과 오룡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오류초, 대전원평초, 유평초, 내평초, 태평중 등이 가까이 있다.

한편 태평동 263-5번지 일원 태평동2구역은 면적이 3만8,588㎡로 연면적은 9만9,695.4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7개동 53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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