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하가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3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하가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3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전라북도 전주시 하가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계성건설, 현대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한편, 하가구역은 덕진구 덕진동2가 32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3,156㎡에 달한다. 조합은 용적률 255.11%, 건폐율 21.15%를 각각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9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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