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부산광역시 동구 제일상가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26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26일 부산광역시 동구 제일상가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26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부산광역시 동구 제일상가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제일상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18일 입찰공고를 냈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2020년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이내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 부산시에서 최근 3년 이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정비사업 착공 분양 실적이 있는 곳으로 입찰자격을 한정했다.

한편, 제일상가아파트는 동구 범일동 830-4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198.1㎡이다. 조합은 지하4~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22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합원 수는 128명으로 파악됐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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