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 북구 침산삼익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내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2일 대구 북구 침산삼익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내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북구 침산삼익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다녀갔다.

침산삼익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금성백조주택, 남광토건, 한신공영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당초 첫 번째 현장설명회에는 금성백조주택, 태영건설, 동부건설 3개사가 참여했다. 이후 입찰에는 금성백조주택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자동 유찰됐고, 조합은 재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

한편, 침산삼익아파트는 북구 침산동 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940㎡이다. 여기에 용적률 529.7%, 건폐율 61.73%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총 114가구 및 오피스텔 84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인근에 대구 지하철1호선 대구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