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목화연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목화연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남구 역삼목화연립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다녀갔다.

역삼목화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명언)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청재종합건설, 흥덕건설, 동양, 주민산업건설, 대화토건, 마이티건설, 하우텍씨엔알건설, 퍼스트이앤지, 신태양건설, 금강종합건설, 영진종합건설, 해유건설, 성호건설, 우탑건설, 코아즈건설산업, 주성종합건설, 샘코건설, 신한종합건설 등이다. 조합은 오는 2월 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등의 기준을 명시했다.

한편, 목화연립은 강남구 역삼동 607-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60.9㎡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27가구 등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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