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아파트 935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31일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아파트 935가구 등을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서초구 방배 신동아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은 지난달 31일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신동아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98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7,902.6㎡이다. 이곳에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9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0㎡이하 234가구, 60㎡초과~85㎡이하 418가구, 85㎡초과 28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2호선 방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중초·서초중·상문고·서울고와 서울예술종합학교 서초동캠퍼스 등이 가깝다. 주변에 매봉재산과 서리풀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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