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외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김해 외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경남 김해시 외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시는 지난 8일 외동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수환)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김해시 외동 705번지 일원으로 건폐율 18.7%, 용적률 252.03%를 적용해 총 1,135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지상33층으로 계획됐다.

지난 2015년 예비안전을 진행한 외동주공은 이듬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어 2018년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조합설립까지 마쳤다. 태영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며, 설계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담당한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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