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6월 ‘자이TV’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달성했다. 사진은 건축주택부문 대표 김규화 부사장(사진 첫줄 가운데)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의 기념사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지난 6월 ‘자이TV’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달성했다. 사진은 건축주택부문 대표 김규화 부사장(사진 첫줄 가운데)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의 기념사진. [사진=GS건설 제공]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건설사 분양소장이 현장 정보나 견본주택 관람 방법, 청약 주의점을 설명해 준다. 정비사업 담당자는 일반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재개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한다. GS건설의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 ‘자이TV’가 소통하는 방식이다.

GS건설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받은 지 7개월만에 구독자 22만명을 넘었다.

GS건설은 지난 14일 자이TV 구독자가 22만명을 넘어 올해 5월 건설사 최초로 실버버튼(구독자 10만명)을 받은 지 약 7개월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이TV 구독자는 실버버튼을 받은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 15만명으로 오르고 11월초 2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14일 기준 22만1,000명까지 올랐다. 반 년 만에 10만 명이 추가로 구독한 셈이다. 자이TV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도 1,100만 회를 넘어섰고 누적시청시간도 58만 시간에 달한다.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자이TV만의 독자적인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예컨대 코로나19로 현장방문이 제한됐던 별내자이 더 스타 등 인기 현장들의 궁금했던 견본주택을 자이TV로 공개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자이의 인테리어 장점 및 기술력을 보여주는 영상과 셀럽들이 사는 자이는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영상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콘텐츠였다.

또 대형 건설사의 폭넓은 관계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순한 분양정보만이 아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요령, 부동산에서 알아두어야 할 상식 등 양질의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인 분양 마케팅과 고객들과의 소통채널이 제약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업계 최초의 다양한 시도를 하며 발빠르게 대처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가진 다양한 노하우와 지식, 정보들을 보다 좋은 콘텐츠로 연결시켜 1등 브랜드 채널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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