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청이 360가구 등을 짓는 새연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 공람에 들어갔다. 공람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연제구청이 360가구 등을 짓는 새연산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 공람에 들어갔다. 공람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연제구 새연산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360여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16일 새연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새연산아파트는 연제구 연산동 58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555.9㎡이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368가구와 오피스텔 180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새연산아파트는 2017년 5월 소규모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8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진행한다. 이곳은 인근에 부산 지하철1호선과 3호선 연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더블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연서초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홈플러스·복지센터·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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