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양덕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양덕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상남도 창원시 양덕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시공자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지난 16일 양덕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수)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롯데건설 1개사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곳 첫 번째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되면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양덕4구역은 마산회원구 양덕동 165-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9,056.3㎡이다. 이곳에 용적률 319.31%, 건폐율 20.95%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9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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