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청원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화성산업과 동서개발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40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청원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화성산업과 동서개발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40가구 등을 지을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수성구 청원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청원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징일)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화성산업과 동서개발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일정 등을 조율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청원맨션은 수성구 황금동 1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443㎡이다. 조합은 이곳에 최고 37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총 1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곳은 대구 지하철3호선 황금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성동초·경북고·대구과학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범어공원과 수성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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