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청명주공4단지 리모델링 후의 단지 모습 [사진=청명주공4단지 리모델링 추진 카페 갈무리]
경기 수원시 청명주공4단지 리모델링 후의 단지 모습 [사진=청명주공4단지 리모델링 추진 카페 갈무리]

경기 수원시 청명주공4단지가 동의서 징구 20일만에 40%를 돌파하는 등 리모델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추진위는 지난 16일 현대엔지니어링과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대이엔지와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외에도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이 리모델링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명주공4단지는 청명역과 인접한 역세권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또 주변에 영흥공원과 영통중앙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영덕초, 신성초, 영덕중, 청명중, 청명고, 수원아이텍고 등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지난 1997년 12월 준공된 단지로 총 946세대로 구성돼 있다. 용적률이 218%로 비교적 높아 리모델링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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