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2동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숙)은 오늘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 중 5억원을 현장설명회 참석 보증금 명목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으로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0월 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익아파트2동은 부천시 송내동 58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313.2㎡이다. 조합은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7층 높이의 아파트 20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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