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다녀가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현청실 외 2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덕재)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호반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양사 모두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입찰에 참여하면서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곳은 부천시 괴안동 10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088.6㎡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2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근에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부안초등학교와 부천동중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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