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 진달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미추홀구 용현 진달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진달래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용현 진달래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성호건설, 일신건영, 이수건설, 큰빛종합건설, 신성종합건설, 삼화토건 등 총 6개사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또 HUG의 자금 지급보증을 받을 수 있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용현 진달래는 미추홀구 용현동 568-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415㎡이다. 조합은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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