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이 지난 6월 15일 관내 갈산1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137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청이 지난 6월 15일 관내 갈산1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137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 갈산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평구청은 지난달 15일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갈산1구역은 부평구 갈산동 112-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415.9㎡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1%, 건폐율 15.98%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0개동 총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144가구 △59㎡A형 317가구 △59㎡B형 122가구 △71㎡A형 263가구 △71㎡B형 28가구 △84㎡A형 211가구 △84㎡B형 5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갈산1구역은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한진중공업이 맡는다. 이곳은 삼산중·부일중·갈산중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