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송림아파트가 오는 7월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북 구미시 송림아파트가 오는 7월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상북도 구미시 송림아파트가 재건축 시공 파트너 선정 도전에 나섰다.

송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현철)은 오늘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억원은 현장설명회 개최 1일전 오후 4시까지, 나머지 30억원은 입찰마감 1일전 오후 4시까지 각각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규정했다.

조합은 오는 7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림아파트는 구미시 송정동 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823㎡이다. 조합은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2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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