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구역의 재건축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북구청은 지난 17일덕천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7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부산 북구 덕천동 361번지 일원 1만6,070.5㎡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로 공동주택 4개동에 4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9월 정비기존계획에 예정구역으로 지정됐고, 지난 2006년 12월 추진위원회를 승인 받았다. 이후 2019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4월 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시공자는 한화건설을 선정한 상황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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